부산 영도구는 지난 20일 관내 중리초등학교에서 체험형 교육인 '2022년 찾아가는 해녀문화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해녀를 주제로 해녀 문화를 이해하고 영도해녀문화전시관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중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대평초, 봉학초, 신선초, 대교초, 청학초, 상리초 등 7개 학교 21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많은 참여를 위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지역 내 활동하는 영도해녀의 이해와 함께 마린 하바리움 제작을 통한 해양 자원 활용 체험으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영도구 관계자는 "어린이 대상으로 특색 있는 지역 해녀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관내에 영도해녀문화전시관이 있다는 사실을 홍보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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