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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성신여대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 장애아동시설에 휴지 2,250개 전달

승가원행복마을에 휴지 기부...이웃 사랑 실천
장애아동들과 함께 스승의 날 프로그램도 진행

성신여대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이 승가원행복마을에 방문해 휴지 2천여개를 기부했다. /사진 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 '성신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이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장애아동시설 승가원행복마을에 방문해 휴지 2250개를 기부했다.

 

이번 물품 전달식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이 직접 기획한 행사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그린내'에서 제작한 휴지이다.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매년 '그린내'에 방문해 화장지 임가공 작업과 포장 작업을 한 후 물품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이웃사랑 나눔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물품 기부에 이어 봉사단원과 장애아동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스승의 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봉사단원과 장애아동을 일대일로 매칭해 색종이로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고 편지를 써 선생님들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신 체인지 이룸나눔팀의 이희수 학생(경영학과·20)은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승가원행복마을에 와서 스승의 날 기념으로 카네이션을 접고 장애아동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성신여대 교수, 직원, 학생으로 구성된 성신여대의 공식 봉사단으로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예술 봉사활동, 교육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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