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2일 북구 연세요양원에서'제1회 찾아가는 구인·구직 여성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로 개업해 요양보호사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체에 구직자 10명이 방문하는 형태로 기획됐으며, 구직자들에게 요양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탐방을 제공했다.

이후 현장 면접을 실시해 최종 5명이 채용에 성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센터는 여성 구직자와 지역 기업 사이에서 취업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채용행사를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9년 개원해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 능력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