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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고성군이 '2022년 장애인 대상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진/고성군청

경남 고성군은 오는 6월 17일까지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경상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2022년 장애인 대상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신청 받는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등록된 시각, 청각, 언어, 지체. 뇌 병변 등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와 지원에 관한 규정에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지원 품목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67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특수키보드 등 21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33종 등 총 121종이다.

 

보조기기 가격의 80~90%를 지원하며, 10~20%의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급대상자는 중복지원 여부 확인, 심층 방문 상담,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7월 15일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행정과 정보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