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중심 산업 전략 전환 모색등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한국중견기업학회와 함께 '중견기업 혁신성장 정책포럼'을 본격 출범했다.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재도약의 발판으로서 대기업 위주의 관성을 탈피하고 중견기업 중심 산업 전략 전환을 모색하는 민간주도 정책 혁신 플랫폼을 본격 가동하기 위해서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온 성장 전략의 성과와 한계를 명확히 인정하는 데서 변화한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성장 거점은 구축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가 아닌 대부분 업종의 1등, 혹은 주력으로서 산업 혁신의 '핵심'인 중견기업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줄 왼쪽부터)권종호 한국중견기업학회장,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