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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등 사업 현장 간부회의

울산 중구가 동천파크골프장 외 2곳에서 4월 현장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울산중구청

울산 중구가 20일 오전 9시 30분 동천파크골프장 외 2곳에서 4월 현장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간부회의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하고, 이 밖에 구청이 추진하는 사업 현장을 사전에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과 간부 공무원은 전국장애인체전 파크골프 종목 공식 경기장으로 지정된 동천파크골프장을 찾아 시설물 개·보수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 공사 관계자들에게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동천 제방겸용도로 하부 유휴부지까지 동천산책로를 따라 걸어서 이동하며 강변에 설치된 체육 시설과 인명 구조장비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미비한 점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했다.

 

두 번째 현장인 동천 제방겸용도로 하부 유휴부지에서는 광장 조성 및 배수로 정비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내황배수장 유수지를 방문해 체육시설 설치 현황 등을 살피고, 주민 맞춤형 설계와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모든 문제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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