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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메트로신문-4월 20일자 한줄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네이버·카카오 등이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의 뉴스편집권을 제한하는 이른바 포털규제법(정보통신망법)을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포털 힘 빼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언론미디어 제도개선 특별위원회 회의가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네이버·카카오 등 인터넷 포털의 뉴스편집권을 제한하는 이른바 포털규제법(정보통신망법)을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포털 힘 빼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물가·금융안정이라는 한국은행 본연 책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한국 경제가 직면한 중장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능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6월부터 환경책임보험에 가입한 영세 기업이 내는 최저보험료가 10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내려간다. 환경 기업이 내는 보험료도 평균 24% 인하될 전망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2분과가 최근 급등하고 있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납품단가 조정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각종 논란을 두고 19일 "국민 앞에 나서서 정확한 자료를 갖고 소명할 시간은 국회 인사청문회장"이라며 "그 자리를 지켜보며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논란 있는 후보자 지명 책임을 윤석열 당선인이 사실상 회피하는 모습이다.

 

▲경남과 부산, 울산이 초광역권으로 협력하는 국내 첫 '특별지방자치단체(특별지자체)'인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하 특별연합)'으로 출범한다. 수도권처럼 단일 경제·생활권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로 공식 출범하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여는 희망의 열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격려했다. 또 "정부에서 첫발을 내딛는 새로운 도전이 다음 정부에서 더욱 발전하며 꽃을 피우길 기대한다"고도 덧붙였다.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 전면 해제된 가운데 지난주 서울 학생 1만68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4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교직원 확진자는 같은 기간 1994명으로 서울 학교 내 확진자는 총 1만8808명이었다. 이는 서울시 확진자의 11.8%를 차지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19일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와 LIG시스템이 중앙방공통제체계 '능동 항적 추적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구수가 23만명에 이르나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할 소방서가 없던 금천구에 지난해 7월 금천소방서가 문을 열었다. 누군가의 민원에서 시작된 일이 결실을 본 것이다. 1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작년 1~11월 '의회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총 1153건이다. 이는 전년 동기 758건 대비 52.1%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개선 정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가 전문 기술평가능력을 갖춘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이노비즈인증' 연장을 위한 평가 업무를 협회가 100% 담당한다.

 

▲기업들이 인재 확보에 팔을 걷어붙혔다. 글로벌 경쟁이 극심해지면서 인력난이 본격화된 상황, 영입은 물론 유출을 막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우리나라 민항 여객기의 미주 취항이 4월 19일로 50주년을 맞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1972년 4월 19일 서울~LA 노선 첫 운항을 시작으로 이후 50년 동안 미주 주요 도시를 취항하며 국가 간 경제, 문화 교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SK텔레콤과 KT가 20~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내일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2(WIS 2022)'에서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웹젠 노동조합이 다음달 2일 파업을 선언하고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노조) 소속 웹젠지회(웹젠 노조)는 지난 1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웹젠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을 상대로 파업을 선언했다.

 

▲포스트 코로나와 엔데믹(풍토병) 기조로 항공업계가 리오프닝을 주도할지 주목되고 있지만, 치솟은 유류할증료와 수요 폭등에 대비하기 힘든 국제선 증편 속도는 항공업계의 걱정거리로 꼽히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지난달 외화예금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 2월 석 달 만에 증가세를 보인지 한 달만이다.

 

▲암호화폐시장이 미국의 조기긴축 시사,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악재가 지속되면서 이달 들어 14%나 하락했다.

 

▲올 1분기 대형건설사의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각종 원자재 가격이 인상된 데다 골조업계와의 갈등이 빚어지면서 셧다운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유통&라이프>

 

▲백화점 봄 정기세일이 나들이를 부르는 봄날씨에 방역 규제 전면 해제가 겹쳐 높은 매출 실적을 거뒀다. 백화점 업계는 결혼시즌 예비 부부를 위한 기획전까지 모처럼 순풍에 돛단 듯한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원두 가격과 국제 물류비 상승으로 프랜차이즈 커피숍들이 올해 가격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편의점 원두 커피가 가성비를 앞세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생활문화기업 LF와 국내 판매권 및 영업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들어 리복은 새 주인을 찾은 데 이어 한국 시장에서 LF와 손을 맞잡으며 탄력적인 국내 상품공급 및 전세계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의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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