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18일 구청 회의실에서 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와 '구 군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래구와 부산여자대학교가 공동협력해 제안한 '전산·보험사무원, HCS(휴먼케어서비스) 특화 취업연계형 인재양성 과정'이 부산시 구·군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총 7천7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기 휴먼케어서비스(산후관리사·장애인활동지원사) 과정과 △2기 전산·보험사무원 과정으로 운영한다. 휴먼케어서비스는 미취업 중장년 20명을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산·보험사무원 과정은 미취업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이론 및 실습, 전문가 멘토링 등의 교육훈련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 취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래구는 사업 총괄 관리 및 홍보, 사업비 지원, 취업 지원 등 사업 전반을, 부산여자대학교는 참여자 모집, 교육훈련, 취업 지원 등 제반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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