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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산업고 스마트팜 교육·창업 지원

울주군이 스마트팜 교육 및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울산산업고등학교에 그린스마트팜 교육 및 창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울주군은 5일 오후 2시 울산산업고에서 이선호 군수와 노옥희 울산교육감, 박무사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교육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체험 및 견학을 지원하고 우수한 스마트팜 관련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울주군은 앞으로 울산산업고에 그린스마트팜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꾸준한 지원에 나서게 된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팜 창업농가 현장 실습교육 지원 및 스마트팜 재배작물을 위한 6차 산업 강좌 개설, 농업 및 과학분야의 전문가 초청 특강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스마트팜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울산산업고도 올해부터 그린스마트팜과를 신설, 20명의 신입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력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울산산업고는 2019년 식물공장, 2021년 컨테이너 팜을 준공한 데 이어 같은 해 환경부 특성화고 지원사업 공모에 당선, 3년간 6억원을 지원받는 등 울산지역 스마트팜 특성화고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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