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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불 피해 이재민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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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은 29일 울진군청을 찾아 최근 동해안 일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6

 

00만원 상당)과 임직원 성금 379만원을 전찬걸 울진군수에게 전달했다.

 

공단의 동해안 일대 산불피해 지원 사업은 ESG 경영을 실현하고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공단 사회적 가치 플랫폼(울진군청, 전국재해구호협회, 다솜누리봉사단 등)을 연계해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서 구호물품 전달 부문은 공단이 직접 피해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했고, 이후 공단 사내봉사단인 다솜누리봉사단과 합동으로 LPG용 가스레인지 50대(공단 40대, 다솜누리봉사단 10대)를 구매·전달했다.

 

특히 공단은 장애인 고용 우수실적에 대한 장려금 및 대외포상금을 활용해 국가재난 해결이란 공공성 증진활동에 동참할 수 있었다.

 

또 임직원 성금 379만원은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지원을 위해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조성한 금액이며, 향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공단 박승하 이사장은 "공단의 구호물품과 임직원 성금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원전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단은 동해안 일대 산불피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피해지역과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군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가치창조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단체헌혈, 불용 전산장비 기증, 사랑의 달걀 나눔 등 다양한 사회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ESG 경영 가치실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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