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막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광양제철소 서문 해안가 5km 구간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 활동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포스코 클린활동 봉사단 등 80여 명이 참석해 물의 소중한 가치를 되살리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시는 물 부족의 심각성을 담는 동영상을 광양시 전광판에 상영하고 시민참여 플로깅 운동을 전개하며 수질오염 예방활동 등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물 절약 실천 운동을 오는 25일까지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광신 환경과장은 "물은 생명이며, 현세대와 미래세대 모두를 위한 소중한 자원이다"며, "빨래 모아서 하기, 헹굼 물 재사용하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물 절약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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