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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소상공인 광고물 정비 지원사업 실시

강서구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광고물 정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진/강서구

강서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광고물 정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신청 자격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강서구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사업종료일까지 유지 중인 소상공인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거나 ▲업종변경 등의 사유로 옥외광고물 교체 또는 정비가 필요하거나 ▲기존 광고물 중 불법 또는 노후로 인해 정비가 필요한 사업장이다.

 

업체당 최대 100만원까지 20개 업소를 선정, 철거 및 설치비를 지원한다. 비용에 따른 부가세는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소상공인 광고물 정비지원 사업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3월 11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오는 4월에 결과를 알려준다. 선정된 업소는 자체 정비 후 결과를 제출, 확인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버팀목자금, 희망회복자금 등의 소상공인 지원금을 지급받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노후된 광고물과 자연재해 등으로 파손된 광고물 등 도시 미관을 해치는 광고물을 정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간판 교체 개선을 원하는 소상공인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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