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의 인프라·레저 계열사 티시스가 '디지털창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26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티시스는 지난해 말 국내 제2금융권 업체 1곳과 디지털창구 구축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약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달 말 일부 지점에서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디지털창구는 영업점에 방문한 회원이 종이신청서 대신 터치 모니터에 표시되는 전자신청에서 서류를 작성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창구업무 개선을 통한 업무 혁신은 물론, 고객응대절차 개선에 따른 고객 편의성 증대가 가능해 금융권을 중심으로 시스템 도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창구와 함께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찾아가는 1인 창구 시스템인 '태블릿 브랜치'도 있다. 창구에 설치된 터치모니터·통합단말기를 통해 구현되는 디지털창구와 달리 휴대성이 높은 태블릿 제품에 적용할 수 있어 고객 상담과 디지털명함, 약관 송부와 같은 외부 업무 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티시스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창구 구축 노하우를 통해 대면·비대면 은행 업무에 대한 IT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