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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애경산업 케라시스, 해외 진출 성과…'제품력·향기·합리적 가격' 인기

러시아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와일드베리스에서 판매 중인 케라시스 제품들. /애경산업

애경산업의 대표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KERASYS)가 러시아, 키르기스스탄과 같은 유라시아 및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에서 매출이 오르는 등 해외 진출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케라시스가 키르기스스탄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8% 성장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103% 증가한 수치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내에서 인기있는 제품은 '케라시스 클리닉 라인'과 '케라시스 퍼퓸 라인'이다. 손상·보습·탄력·두피 케어로 구성된 케라시스 클리닉 라인은 소비자들이 모발 고민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손상된 모발 관리에 도움을 준다. 이중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키르기스스탄인들의 식습관으로 인해 지성 두피를 관리해주는 '딥 클렌징 클리닉 제품'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케라시스 퍼퓸 라인'은 향수에서 착안한 고급스러운 향기와 오래 지속되는 잔향이 특징으로 현지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케라시스는 러시아 소비자로부터도 인정 받으며 합리적인 가성비 제품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케라시스는 올 상반기 러시아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역시 2019년 상반기와 대비해도 120% 가량 신장했다.

 

러시아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케라시스 클리닉 라인'으로, 염색을 자주하는 러시아 소비자들의 손상된 모발 관리라는 니즈를 충족시켰다.

 

여기에 케라시스는 러시아에서 한국산이 주는 이미지인 뛰어난 제품력은 물론, 다른 수입 브랜드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 좋은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확장하고 있다.

 

그 결과 러시아 최대 유통 채널인 마그닛(MAGNIT),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와일드베리스(WILDBERRIES), 가장 오래된 온라인 쇼핑몰인 오존(OZON)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했다.

 

뿐만 아니라 케라시스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작년에 중국 티몰(T-Mall)에 '애경 케라시스'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으며, 올해에는 일본 유통기업과 협업해 일본 전역 온·오프라인 채널에 케라시스를 판매하는 등 외연 및 매출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돈키호테 400개 매장과 현지 유력 온라인 쇼핑몰인 ▲라쿠텐(Rakuten) ▲큐텐(Qoo10) 등에 입점했고 ▲아이루마인(i LUMINE)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케라시스 브랜드 전체 매출에 관해 밝히기는 어려우나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이미 오래 전에 진출한 국가들에서 매출 고성장을 기록 중이다.

 

케라시스 브랜드 담당자는 "케라시스는 앞으로도 브랜드의 제품력을 지속 강화하며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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