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언론중재법) 처리에 속도를 내면서 오는 25일 열릴 본회의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과 야권 대선주자들은 "언론 자유를 보장하라"며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확장적 재정 기조'에 따라 올해보다 최대 8%대 늘어난 600조원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여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예산 편성을 당부하고, 여당도 8%대 재정 확대 필요성에 대해 주장하면서다.
▲올해 7월까지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임금을 떼인 금액은 820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임금체불액이 6095억원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정부가 수요와 공급을 반영하지 않고 원유 생산비용과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적용해 우유 가격을 정하는 '원유가격연동제' 개편을 추진한다. 최근 우유 소비가 감소하는데도 가격은 떨어지지 않는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서다.
▲비대면 교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4차 산업혁명이 교육 분야에도 큰 영향을 끼치면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간병인들의 노동권익 보호와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고용형태, 노동시간, 임금 조건 등 근로조건지침이 명확하게 담긴 '간병인 표준근로계약서'를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방부가 시행하는 '성인지 교육' 자료에 남성혐오와 북한군을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사용돼, 군 내에서 '군인들을 맥이고 있다'라는 반응이 나온다.
▲서울 강남구가 코로나19 예방활동으로 지친 직원들을 위로하고자 이색적인 방식의 격려 활동을 벌이기로 해 눈길을 끈다. 22일 강남구에 따르면 오는 10월 구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나홀로 힐링 체육대회'를 진행키로 했다.
<산업>
▲SK텔레콤이 5G 통신장비사와 손잡고 5조원 규모의 글로벌 '5G MEC(데이터 전송 시간을 단축시키는 5G 핵심 기술)' 시장에 뛰어든다.
▲LG전자가 3차 협력사에도 공정거래협약 참여를 독려하며 지속가능한 상생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 1~3차 협력사 1551곳이 공정거래협약에 참여했다. 2018년 611곳 대비 2.5배 규모다.
<금융·마켓·부동산>
▲달러보험 등 외화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증시 새내기주인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이 고평가 논란에도 금융·게임 업종에서 나란히 시가총액 1위를 기록 중이다.
▲서울 중저가아파트 밀집지역인 노원구 집값이 재건축 기대감에 힘입어 상계주공아파트를 중심으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통·라이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새로운 공간을 선보이며 1등 백화점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신세계 강남점은 10개월 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업계 최초로 본관 1층과 2층 사이 중층 개념의 '메자닌' 공간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섭취할 수 있는 용기형 초간편식의 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셀트리온이 아이큐어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도네페질 패치제 '도네리온패취'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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