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구례교육원은 배성화 원장과 교직원이 전남 곡성군 옥과면 소룡마을과 겸면 원평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고 29일 밝혔다.
명예이장 위촉은 농협이 펼치고 있는'함께하는 마을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기업 대표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마을의 숙원사업과 소득창출 등을 지원하고, 농촌에서는 안전한 농산물과 문화체험 등을 제공하는 도농상생 운동이다.
배성화 원장은"일손부족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장 수여식에 앞서 지난 19일 구례교육원 임직원 20여명은 곡성군 겸면에 위치한 딸기농장을 찾아 딸기꽃 솎아주기 작업을 벌였다.
구례교육원은 앞으로도 마을행사 참여,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구입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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