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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 실시

한국거래소는 올해 안으로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기업 공시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고 성장 초기단계 기업의 공시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기업의 공시체계 구축 현황과 내부정보 관리수준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컨설팅 진행을 위해 공시체계 구축 지원 필요성이 큰 신규 상장기업과 공시체계 개선 의지가 강한 중소·혁신기업 총 95사의 신청을 받았다. 외부 컨설턴트와 한국거래소 직원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기업별 일대일 진단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컨설팅에 참가 할 경우 공시책임자와 공시담당자에 대한 의무교육 이수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거래소는 공시의무위반에 대한 사후제재 강화에도 불구하고 상장법인의 공시역량이 많이 부족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불성실 공시법인은 2017년 60사에서 2018년 85사, 2019년 90사, 지난해 100사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업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공시조직이 열악한 코스닥 기업의 현실을 감안해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을 지난해 25사에서 대폭 확대해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을 통해 중소·혁신기업의 효율적 공시체계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투자자 보호를 위한 공시역량을 확충하고 불성실공시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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