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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어려지고 많아지고…달라진 패션업계 모델들

BYC가 아린과 함께한 2021 S/S 화보 이미지. /BYC

패션업체가 이전보다 어린 모델들을 기용하는 등의 전략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라인별로 다른 모델을 여러명 내세우는 등 변화를 보이고 있다.

 

언더웨어, 아웃도어 전문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아이돌 또는 차세대 스타를 업체의 얼굴로 발탁하는가 하면, MZ 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젊은 이미지, 참여형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속옷 전문 기업 BYC는 30일 전속 모델 아린과 함께한 2021 S/S 화보를 공개했다.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이기도 한 아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BYC와 재계약하며 이번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다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아린은 그간 국민 여동생이나 여자친구와 같은 모습을 연출해 BYC 잠옷이나 속옷을 선정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전에 유인촌, 김영철 등 중년의 배우들 광고로부터 굳어진 이미지를 벗고 브랜드 스타일 자체의 변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에는 레드를 비롯한 블루, 옐로우, 그린 등이 주축이 된 컬러의 신제품을 소화하며 화사한 분위기를 더욱 부각시켰다.

 

BYC 관계자는 "다양한 콘셉트의 BYC 제품들이 이번 화보를 통해 아린과 만나면서 더 생기를 얻게된 것 같다"며 "계속해서 아린과 BYC의 성장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웃도어 전문 업체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는 브랜드 앰배서더로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두고 BCC 컬렉션의 모델로는 아이돌 그룹 EXO의 멤버 카이를 따로 발탁했다.

 

먼저 아이유와는 2021 S/S 시즌 첫번째 광고 캠페인 영상 3편을 공개하며 산 입문자들의 새로운 산행 문화와 낭만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지속가능한 산행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효과적인 신체 에너지 사용에 도움을 주는 제품 '야크 343 DGTX' 기능성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해당 광고 효과로 인해 블랙야크는 최근 야크 343 신제품을 필두로 신발 라인 전체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91% 성장했다.

 

BCC(블랙야크 클라이밍 크루) 컬렉션은 등산을 모티브로 한 라이프스타일 웨어다. 블랙야크는 관습을 넘어서는 담대함, 공간을 넘나드는 실루엣을 테마로 제품부터 스타일까지 BCC 컬렉션의 여러 가능성을 보여주려 카이를 모델로 발탁하고 촬영을 진행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스트릿 무드를 즐기는 MZ세대 영클라이머들이 BCC 컬렉션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20대 인기 스타 카이의 매력이 더해진 이번 화보를 스타일링 가이드로 참고해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 K2도 전속 모델로 박서준과 수지 두 젊은 배우를 동시에 발탁하고 2021 봄·여름 시즌 아웃도어 화보를 공개했다.

 

K2는 '테크니컬 아웃도어' 콘셉트로 진행된 2021 S/S 화보를 통해 아웃도어 환경은 물론, 도심 및 일상 생활에서도 스타일링이 자유로운 영&테크 아웃도어룩을 남녀 구분해 선보인다.

 

K2 측은 "올해도 등산을 즐기는 젊은 인구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기 배우들과 이번 봄·여름 시즌에는 세련된 바람막이 자켓부터 등산 레깅스, 하이킹화 등 영하이커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두루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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