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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LG이노텍, 아이폰 수요↑…1분기 최대실적 기대

지난 3달간 LG이노텍 주가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한국거래소

LG이노텍이 지난해 4분기 최대 실적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앞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LG이노텍이 아이폰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밝혔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LG이노텍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000원(3.32%) 상승한 21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이노텍 주가는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올 초에 비해서 석달 만에 13.2%가량 상승했다.

 

주민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4%로 예상됨에도 현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6배, 주가수익비율(PER)은 7.4배에 거래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사업부의 경쟁력 확보와 강화를 위해 올해 5478억원어치의 신규 시설 투자를 공시했다. 이 사업부는 애플에 납품하는 카메라 모듈을 주로 생산하는데, LG이노텍의 매출 중 70~80%는 카메라 모듈이 차지한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광학솔루션사업부의 투자 결정으로 올해 하반기 해당 사업부의 매출 및 이익 증가의 가시성을 확대했다"며 "전사 영업이익(9482억원 추정)을 상회한 영업이익 1조원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애플의 아이폰13 시리즈 수요를 자신하고 있기 때문에 LG이노텍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312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2250억원)를 상회하는 동시에 역대 최고에 버금가는 실적이 예상된다"며 "광학솔루션사업부의 출하량이 기대 이상의 수익성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메리츠증권이 28만6000원으로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KB증권·대신증권 28만원, 신한금융투자 27만5000원, 하나금융투자 26만4000원, 키움증권·IBK투자증권 26만원 등의 순이다. 모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또 올해 전장 부품 흑자전환도 긍정적 요소다. 전장 부품에서는 모터 센서, 차량용 통신 모듈, 차량용 카메라 모듈 등을 생산한다. 전장 부품은 지난 3년간 107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스마트폰(MC) 사업 중단 추진과 전장 부품 강화 과정에서 LG이노텍의 전장 부품 수주가 증가해 경쟁력 확대를 예상한다"며 "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과 조향 기술이 LG전자의 헤드램프(ZKW), 구동모터(마그나) 분야와 협력이 통합 솔루션 공급 차원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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