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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민주·시대전환, 서울시장 단일 후보로 박영선 결정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조정훈 시대전환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했다. 양당이 지난 2일 단일 후보 선출에 합의한 지 6일 만이다. 사진은 양당 서울시장 단일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박영선 후보(오른쪽)가 조정훈 후보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단일화 결과 발표 직후 주먹을 맞대는 모습./뉴시스(공동취재사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조정훈 시대전환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했다. 양당이 지난 2일 단일 후보 선출에 합의한 지 6일 만이다. 당초 오는 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으나 여론조사가 일찍 마치면서 일정이 하루 앞당겨졌다.

 

양당은 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7일 진행한 국민여론조사 결과 박영선 후보가 단일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만 두 후보가 얻은 지지율은 양당에서 공개하지 않았다.

 

양당은 또 이날 ▲1인 가구 주택 청약제도 개편 ▲플라스틱 재활용 인센티브 제도 등을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동 공약으로 채택했다. 앞서 양당이 '후보 단일화 정책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서울시민이 선택한 정책을 공약으로 채택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결정이다.

 

이와 관련 민주·시대전환은 지난 2일 '후보 토론회 이후 100% 일반 시민 여론조사' 순서의 단일화에 합의했고, 여론조사는 후보 정책 선호도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민주·시대전환 단일화 경선에 승리한 박영선 후보는 "조 대표님과 단일화 레이스를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보람이었고 영광"이라며 "힘을 모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단일화 과정에서 주신 좋은 말씀과 정책을 저의 정책에 반영되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단일화 경선에서 패배한 조정훈 후보는 "저는 후보직을 내려놓지만 아직 할 일이 남았다. 박 후보를 도와 진영 논리에 매몰된 선거를 정책 선거로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보궐선거 출마 공직자 사퇴시한이 오는 8일인 만큼 조 후보는 국회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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