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를 생각할 때 우리는 라스트 마일, 즉 우리가 사용하는 기기와 인터넷 간 5G 무선 기술을 떠올린다.
그러나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은 5G 액세스 포인트를 인터넷 나머지 부분과 연결하는 에지 및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구글과 인텔이 인터넷에 연결된 에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지디넷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5G 및 에지 네트워크 솔루션 배포를 가속화하기 위한 참조 아키텍처와 기술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인텔의 네트워크플랫폼그룹 총괄 댄 로드리게즈(Dan Rodriguez) 부사장은 "구글 클라우드 및 더 폭넓은 생태계와의 협력을 통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5G 및 에지 사용례에 확장 가능한 애자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글과 인텔의 계획에 따르면, 5G vRAN은 인텔 클라우드네이티브 플랫폼 및 솔루션과 함께 구글 클라우드의 앤토스(Anthos)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사용하여 구축될 예정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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