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직장인 김모씨는 올 설날 조카들에게 세뱃돈 대신 주식 선물을 해주기로 했다. 저금리 상황에서는 주식투자 수익률이 예금이자 수익률보다 높은 만큼 일찍이부터 금융지식과 재테크 요령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연장되면서 새뱃돈으로 주식을 보내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증권사들은 설날을 겨냥해 주시기선물하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해 주식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신한금투 계좌가 없어도 가족이나 친구등에게 스탁콘을 선물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모바일앱을 통해 주식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앱을 이용해 주식을 구매한 뒤 3영업일이 지나면 상대방의 휴대전화번호로 선물이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도 카카오톡으로 온라인상품권을 구매해 선물할 수 있다. 다만 상품권은 설을 앞두고 이번달 물량까지 모두 소진돼 오는 16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미성년자 증권계좌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증권사에서 계좌개설을 해야 한다. 공통적으로 필요한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발행한 지 3개월 이내)와 방문한 부모의 신분증, 자녀의 기본증명서(주민등록증본 등)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다. 필요서류는 미성년자여권, 부모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중 택1, 주민등록등본 문서확인번호(정부24 홈페이지 발급만 가능), 타 금융기관 계좌인증을 위한 미성년자 명의 계좌번호, 미성년자 명의 휴대폰, 공인인증서 중 택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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