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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화장품 트렌드는 이제 안티에이징…건강따라 노화 관심↑

설화수 자음생에센스가 탄생한 아모레퍼시픽 내 설화수 한방과학연구센터. /아모레퍼시픽

최근 대형 뷰티 기업을 선두로 안티에이징 연구·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화장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19일 업계 관계자는 "원래 겨울철 한파가 불어닥치는 무렵 안티에이징 관련한 제품의 수요가 높았지만, 지난해 불어온 더마 코스메틱 열풍에 건강 관심이 더해지면서 그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 제품에 차별화된 인삼 기술을 적용하며, 안티에이징에 대한 국내외 고객의 바람에 부응하고 있다.

 

설화수 자음생에센스는 아모레 내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에서 탄생했다. 인삼 대표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외에 인삼의 씨앗·잎·줄기에서 얻은 고효능 성분을 안정화한 주름개선 기능성 에센스다. 화장품 업계 최초로 유상결정화 제어 공정을 통해 '신개념 자기회합형 에멀전 캡슐화 기술'을 적용했다.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는 4000가지 가까운 한방 소재의 조합과 효능을 연구하고, 그 소재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안티에이징 연구를 수행해 왔다. 최신 분석 도구를 이용해 현대적인 한방 이론을 정립하는 것은 물론, 핵심 원료인 인삼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집중 연구해 독점적인 주요 성분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러한 R&D 덕분에 지난 2020년에는 설화수 자음생에센스가 중국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중국에서도 온라인 채널을 기점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해동안 티몰에서 전년대비 174% 성장률을 이뤘다. 광군제 기간에는 중국 화장품 판매 총 순위 중 7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유수 뷰티·패션 매거진에서 주최한 어워즈의 안티에이징 에센스 부문에서 자음생에센스가 상 4개를 수상하기도 했다.

 

LG생활건강도 이달 들어 안티에이징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며 관련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숨37°의 센테니카 아이크림은 골드 미딩 발효와 홀(Whole) 발효방식을 적용했다.

 

LG생활건강은 발효법에 관해 "각각 꿀이 가득한 벌집에 빗물이 스며들며 자연스럽게 발효가 시작되면 과일을 첨가하는 방식과 모든 성분을 통째로 발효한 방식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기술력으로 인해 해당 제품의 황금빛 제형이 피부에 매끄럽게 퍼지며 탄력감과 함께 촉촉함을 부여한다.

 

CNP Rx '스킨 리바이브 비타에이 콘투어크림'은 리뉴얼을 통해 탄력 강화 메커니즘을 업그레이드했다. 레티놀 성분이 피부에 잘 흡수되도록 모공보다 작은 사이즈로 쪼개는 노이좀 기술이 들어갔으며,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 아데노신과 미백 기능성 알파-비사보롤을 함유한 포뮬러가 생기 넘치는 피부로 가꿔준다.

 

또, 예화담 환생고 크림 30만개 판매를 기념해 출시한 '환생고 크림 듀오 세트'는 녹용과 백송로 등 진귀한 재료가 더해진 고영양 안티에이징 크림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지난달 시행한 뷰티 애플리케이션 파우더룸의 설문조사(2476명 응답, 2030 세대 참여율 93%)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90% 가량이 '나이가 들면서 변화하는 피부'를 새해맞이 고민으로 택하면서 안티에이징 관심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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