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민간기관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민간기관 지원사업이란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재무·회계·노무 등 관련 사항에 대한 상담·자문, 대체인력 파견 및 안전점검 등 현장의 실무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번조사는 광주사회서비스원에서 진행하는 2021년 민간기관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파악과 그 결과를 현장맞춤형 지원사업 운영에 활용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광주광역시 사회복지현장 종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사회복지현장 수요조사와 더불어 복지영역별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 욕구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민간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호권 원장은 "민간지원사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사회복지현장의 욕구에 부합한 체계적인 사업을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사회복지현장의 실질적인 의견반영을 위해 많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수요조사에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