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자전거 의류 브랜드 'NSR' 신티에스 신금식 대표 '금탑훈장'

제24회 여성경제인의 날 맞아…센텍 이은미·에이치피앤씨 김홍숙 대표 산업포장

 

2020년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도 진행…원스글로벌 박경하 대표 '중기부장관상'

 

제24회 '여성경제인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신티에스 신금식 대표(오른쪽)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경협

토종 자전거 의류 브랜드 NSR을 출시해 취급점이 300여 곳에 달하는 등 국내 자전거 의류 최고 브랜드로 성공시킨 신티에스 신금식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또 센텍 이은미 대표, 에이치피앤씨 김홍숙 대표는 산업포장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4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여성경제인 75명을 포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신금식 대표는 의류업계 18년 경력을 기반으로 2004년 아웃도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전문기업을 설립했다. 이후 베트남과 에티오피아에 생산 기지를 갖춰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등 전 세계로 매년 1억 달러 상당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섬유회사로 발돋움시켰다.

 

이은미 대표는 화재, 방범, 교통상황 관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상감시와 지리정보 체계(GIS)고도 데이터를 이용한 3차원 위치 제어 영상감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산불방지, 공공안전, 원활한 차량소통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홍숙 대표는 93년 당시 화장품과 의약품 유통 도매업으로 시작으로 화장품 제조업으로 업종을 바꾸고, 대학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통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여성경제인연합회 산하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개최한 '2020년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창업자 시상도 진행됐다.

 

대상인 중기부 장관상에 선정된 원스글로벌 박경하 대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글로벌 제약사에서 의학 정보 데이터베이스(DB)관련 프로젝트 수행경험을 쌓아 '인공지능 활용 의약품 데이터 제공 솔루션(Connect DI)'을 개발해 지난해 회사를 창업했다.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4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경협

이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의약품 정보제공이 가능해져 제약산업 전반에 파급력이 큰 아이템으로 평가받았다.

 

기술·지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당모의 윤정하 대표는 카카오 헤어샵 총괄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로 만들어진 '뷰티 비디오 큐레이션·커머스 서비스(Zamface)'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70만건과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육성기업에 선정되는 등 상품성과 성장 가능성을 이미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일반·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인 아이유디자인 문정원 대표는 20년 이상 패션디자이너 경력을 살려 아이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맞춤형 구체관절인형을 개발해 40대 중반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창업에 성공했다. 또 인공지능(AI) 연구원인 배우자와 함께 AI 스마트 인형을 개발을 준비하는 등 미래성장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선식품 당일배송 물류시스템 플랫폼 오늘회를 만든 오늘식탁 김재현 대표, 철판 위에 종이보다 더 선명하고 실감나는 이미지를 프린터하는 로봇을 개발한 에이피엘 임환의 대표, 블록체인 기반 연구노트 서비스 '구노'를 개발한 20대 청년 창업자 레드윗의 김지원 대표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여성경제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풍부한 감성, 새로움과 변화를 추구하는 창의적 사고가 국가경쟁력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여성기업 활동 촉진계획'을 준비하는 등 여성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