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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DB손해보험과 라이더 안전망 강화 위한 업무협약

(왼쪽부터) 쿠프파이맵스 전우정 대표,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 DB손해보험 이창수 부문장이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메쉬코리아 본사에서 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메쉬코리아.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최근 DB손해보험과 함께 '라이더 및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 보험 안전망 확대를 위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에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늘리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메쉬코리아, DB손해보험, 쿠프파이맵스 3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보험 상품 부족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던 관련 데이터 문제를 메쉬코리아가 해결하고, DB손해보험이 다양한 상품이 제공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 이창수 부문장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진행하고 있는 메쉬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면서 "무엇보다 라이더의 복지향상을 위해 회사가 전액 비용을 부담하는 '빅히트재해보장책임보험'을 가입한 점도 매우 존경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메쉬코리아의 사업방향에 맞는 보험 상품 및 서비스를 쿠프파이맵스와 함께 협업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메쉬코리아는 모빌리티 플랫폼을 선도해온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며 "메쉬코리아의 가장 큰 협력자인 라이더들 및 배송 기사들의 처우, 안전망 개선을 위해 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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