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전북은행이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성실상환우대론12'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성실상환우대론12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7 상품을 대환해주는 상품이다. 지원규모는 개인당 최대 1400만원이며, 전북은행 햇살론17 이용고객 중 최근 6개월 이상 성실 상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기간은 최대 60개월 이내에서 연 단위로 취급한다. 금리가 17.9%인 햇살론17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이자 비용을 약 3분의 1 가량 인하해 최고 연 12.1%(지난달 26일 기준)를 적용해 5%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북은행은 이를 통해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총 531명의 고객에게 약 24억원 가량을 지원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대출 자격 조건 때문에 정부정책자금을 받았던 고객들에게 1금융권 자체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줘 부채 부담이 경감되니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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