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미래연구소는 '제21회 미디어리더스포럼'이 오는 28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주제는 '디지털 복지와 미디어 혁신을 위한 과제'다.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복지국가의 초석이 되는 공영방송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적 재원 확보의 개선 방안과 '2020 방송통신' 주요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권오상 센터장(미디어미래연구소)은 '디지털 시대, 공영방송과 수신료'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공영방송 필요성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국내 수신료 현황과 해외 수신료 제도 분석을 통해 디지털 복지국가 구현을 위한 수신료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남승용 센터장(미디어미래연구소)는 '2020 방송통신 이슈'를 주제로 최근 방송과 통신 분야의 쟁점이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의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남 센터장은 5G, 망중립성, 설비기반경쟁 등의 통신 이슈와 프로그램 사용료, OTT 등의 시장 변화 및 사업자 간의 갈등과 관련한 방송 이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김국진 소장(미디어미래연구소)의 사회로 이뤄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도준호 교수(숙명여대), 주정민 교수(전남대), 하주용 교수(인하대)가 참석해 논의한다/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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