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발명문화 확산 위한 지방 연계
한국발명진흥회는 광주연구개발특구와 공동으로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제33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수상작들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창의 발명인재육성과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연구개발특구의 지원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과 전시부스를 확보했다. 광주지역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4차산업체험관' 행사와 연계해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관람 체감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수상작의 사진과 설명영상도 제공한다.
제33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는 지난 8월 일산 킨텍스에서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행사가 이뤄졌다. 한국발명진흥회 관계자는 이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전시를 연계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이노비즈센터 전시회 종료 후에는 대전 발명의 전당에서 지방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지역에도 청소년의 발명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가 필요하다고 느껴져 특허청과 광주연구개발특구의 지원을 통하여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타지역으로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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