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 창립 금성볼트, 산업용 볼트·너트등 강소기업 꼽혀
베셀, 중국내 디스플레이 장비제조 분야 1위 자리 지켜
금성볼트공업 김선오 대표(사진)와 베셀 서기만 대표(사진)가 '9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됐다.
1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금성볼트공업은 1978년 설립 후 42년간 산업용 볼트·너트와 고장력 항공볼트, 방산용 볼트, 하이브리드 자동차 조향장치의 볼트 등 19건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강소기업으로 꼽힌다.
특히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NET신기술인증 획득 ▲2017년 부산산업대상 기술대상 ▲2017년 수출 백만불 ▲2018년 수출 3백만불을 각각 넘어섰고, 지난해엔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금성볼트공업 김선오 대표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회장,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업종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의 기술개발과 사회봉사 기여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 ▲목련장 ▲벤처진흥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을 비롯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아름다운 납세자에 이름을 올렸다.
베셀은 20종의 특허 및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고부가가치의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이다.
베셀은 동종업계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각각의 공정장비 설비를 자동생산라인으로 연결해주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현해 현재 중국 내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2017년 정부의 경항공기 관련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2019년에는 총 560억원 규모의 유·무인기 국책과제를 수주하며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06년부터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서기만 대표는 수출 1000만 달러(2009년)·3000만 달러(2013년)·5000만 달러(2015년)를 각각 달성했다.
2015년 6월 당시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베셀은 우리사주제도 도입을 통해 기여도가 높은 직원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각종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며 '2016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인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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