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영화 블랙팬서 주연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사망했다.
29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보스만은 28일 대장암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
보스만은 2016년 대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지만 대외적으로 알리지는 않았었다. 가족들에 따르면 영화 촬영 중에도 수술과 항암치료를 병행해왔다.
보스만은 흑인 배우로, 영화 킬 홀과 42 등에서 주연을 맡아왔다. 2014년 영화 제임스 브라운에서 소울과 훵크 음악 대부로 꼽히는 제임스 브라운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었다.
특히 2016년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에서 처음 블랙팬서 역할을 맡아 마블 시네마 유니버스를 이끌어 왔으며, 2018년에 단독 영화 블랙팬서로 마블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보스만은 최근까지 블랙팬서2를 촬영 중이었다고 알려졌다. 블랙팬서2는 2022년 개봉 예정이었지만, 주연 배우 사망으로 일정 연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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