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 만찬 디저트를 대접한다는 콘셉트
홈타입 아이스크림 시장을 공략한 롯데푸드의 신제품이 탄생했다.
롯데푸드는 60년 제조 노하우를 담아 아이스크림의 품격을 높인 프리미엄 바닐라 아이스크림 '프라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라임'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900ml 용량의 아이스크림이다. 최근 '집콕' 생활 확대로 홈타입 아이스크림의 판매가 전반적으로 증가한데 맞춰 출시됐다.
이번 '프라임'은 풍성한 바닐라 향과 우유의 깊은 맛을 살렸다. 우유, 바닐라 등의 원료를 엄선해 사용하고, 높은 유지방 비율을 구현해 한층 풍부한 풍미를 완성했다.
특히 유지방 비율은 10%까지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크림은 유지방 비율이 높을수록 입안에서 녹으면서 부드러운 맛이 느껴지는데 일반적인 콘 아이스크림 제품의 유지방 비율은 약 6% 수준에 그친다.
바닐라 향은 인공이 아닌 천연 바닐라향이 들어있다.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에서 추출해 깊고 달콤한 냄새를 맡을 수 있다.
롯데푸드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마다가스카르로부터 바닐라빈을 수입하고 있으며 이 프라임 제품에도 롯데푸드에서 직접 추출한 천연 바닐라 향을 넣었다.
또한 우유는 파스퇴르만의 엄격한 관리 기준으로 운영되는 '파스퇴르 전용목장 우유'만을 썼다.
디자인 역시 진한 푸른색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용기 내부 색상을 골드 색상으로 적용, 바닐라의 고급스러운 품격을 최대한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12세기 유럽의 리히덴슈타인 왕가 만찬에서 디저트인 아이스크림을 금을 도금한 도자기에 담아 즐겼던 것처럼 안쪽이 금색인 용기에 담아 소비자들을 대접한다는 콘센트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프라임은 바닐라, 우유, 유지방까지 프리미엄만을 사용해 이전에 느낄 수 없던 맛을 구현한 아이스크림"이라며 "가정에서 프라임을 맛보며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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