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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미래에셋대우 역대 최대 실적… 전년比 47.9%↑

미래에셋대우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47.9% 증가한 387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전 분기 대비 179.2%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매출은 1조61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2.2% 감소했다. 순이익은 3041억원으로 38.6% 늘었다.

 

회사 측은 국내 주식거래 규모의 큰 폭 증가와 해외물 자산 증대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수입 확대, 국내외 채권, 주식, 장외파생상품 등 운용손익(PI포함)에 따른 성과 그리고 해외법인의 견고한 성장 등을 요인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경제환경 변화에도 균형 있는 사업구조를 통해 1분기에는 수익 안정성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분기에는 높은 수익 확장성을 확인했다"고 자평했다.

 

수익 비중으로 살펴보면 운용수익이 48.2%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위탁매매 수수료(28.6%), 기업금융 수수료(10.6%), 금융상품판매 수수료(7.0%), 이자손익(5.7%)이 뒤를 이었다.

 

운용수익은 319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무려 479.2% 증가했다. 전 세계 증시가 정상화되면서 주요 주가가 상승한 결과다.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전 분기보다 32.5% 늘어난 189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물 수수료 수입이 1536억원, 해외물이 363억원으로 각각 36.4%, 18.3% 증가했다.

 

해외 법인의 경우 세전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33.0% 증가한 588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기 기준으로는 1030억원이었다.

 

다만 기업금융(IB) 수수료 수익은 701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0.4% 감소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신규 사업이 어려워진 탓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실적을 기록하고 지속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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