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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여년간 방치된 '옛 서울역사 폐쇄램프' 재생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대상지 전경./ 서울시

 

 

서울시가 20여년간 방치된 '옛 서울역사 폐쇄램프'를 도시재생을 통해 되살린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과거 서울역사가 있을 당시 시민들이 이용했던 높이 약 20m, 연면적 1159㎡ 규모의 주차램프를 공중보행교와 연결, 서울로7017까지 이어지는 재생길을 새롭게 만든다는 목표다.

 

폐쇄램프는 진·출입로가 이중 나선형으로 분리된 독특한 구조로, 도심에서 보기 드문 형태의 특색 있는 공간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폐쇄램프에 창의적인 시민 아이디어를 담아 서울역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곳을 재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폐쇄램프 활용 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공모 참가 희망자는 내달 14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사이 서울시청사 본관 1층 로비를 방문해 현장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은 서울로 아이디어 공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을 선정하고 총 150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선정된 아이디어에는 추후 현상 설계공모 진행 시 참여우선권을 부여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사업은 올해 10월 개통 예정인 서울로7017~구서울역사 연결통로 및 옥상 휴게공간 조성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도심에 버려진 곳을 재생해 새로운 활력공간으로 되살려 서울로와 서울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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