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영덕 황금은어 축제'취소에 따라 진행된 황금은어 현장 판매가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돼 지난 5일 종료 됐다.
영덕군은 당초 3일부터 14일까지(주말제외) 10일간 은어 4만미(약 1톤)를 지품면 영덕황금은어생태학습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몰린 군민들과 관광객들로 인해 예정보다 7일이 단축된 3일 만에 판매를 완료했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 현장판매는 가까운 대구·경북은 물론 세종시,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 성황리에 진행됐다.
안일환 영덕군 해양수산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덕황금은어의 맛을 느끼기 위해 찾아주신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영덕황금은어의 다양한 은어요리 개발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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