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LINC+ 사업단,'2020 하계 산학프로젝트 워크샵' 성료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사업단 글로벌 CGI 애니메이션 트랙이 지난 13일일부터 24일까지 '2020 하계산학프로젝트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학생의 애니메이션 기획능력 향상 및 산학 프로젝트발굴과 제작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동계 워크샵 참가 작품 학생과 신규 아이디어 심사를 통과한 5개 팀 15명의 학생이 전문가와 함께 애니메이션 기획개발 워크샵에 참가했다.
전문가 멘토링에는 박재우·김민정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교수, 이대희애니메이션스튜디오의 이대희 감독, 성재현 닥터애비뉴 대표와 크레이지버드·엔팝·토이온 등 산학협력업체가 참여해 기업·대학 간 산학프로젝트를 위한 애니메이션 기획, 개발 피드백,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첫 번째 '기획개발' 프로그램에서는 사전 제출한 아이디어 피치 및 피드백, 시놉시스 구성, 스토리 점검, 캐릭터 디자인특강, 기획개발 특강, 마켓 매치 연구 등 산업체 전문가와 전공 교수의 멘토링이 진행됐다.
'제작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동계워크샵에 기획된 애니메이션의 연출, 사운드 컨설팅을 통해 파일럿 작품제작을 지원했다.
산학프로젝트 워크샵을 통해 발표된 5개 프로젝트는 ▲어느 날 고양이가 말을 걸며 시작되는 일상 힐링 코메디 '기묘한 고영씨' ▲악당들의 해피엔딩 탈출기 'Fair Tale'▲최고 신선이 되기 위한 화연의 모험 이야기 '도원향'▲천국과 이승의 운명을 떠맡게 된 무명 로커 사춘기 소녀 미나의 신비한 모험 이야기 'welcome to HELLVEN' ▲미용사로 잠입한 지 15년, 드디어 암살 지령이 떨어진 내용을 다룬 좌충우돌 액션 개그 애니메이션 '죽여주는 미용사'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가 기획됐다.
박재우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교수는 "이번 하계 산학프로젝트 워크샵을 통해 전문적인 애니메이션 기획개발과 작품제작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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