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볼트공업 김선오 대표 등 부회장에…임원진 총 70명
벤처기업협회는 올해 상반기 총 26명의 임원을 새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선임된 부회장 중에는 ▲금성볼트공업 김선오 대표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 ▲에스더블유엠 김기혁 대표 ▲엠티오메가 이진국 대표 ▲피앤이솔루션 정대택 대표가 포함됐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벤처협회는 업종별·성장단계별 대표기업과 데이터, 인공지능(AI), O2O(Online to Offline), 핀테크 등 신사업 그리고 바이오 분야 주요 벤처기업 대표들을 임원으로 추가 선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벤처협회 임원은 이번에 새로 포함된 인원을 포함해 총 70명으로, 협회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에 참여해 혁신벤처생태계 고도화 및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함께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 시대 진입에 따른 산업 구조의 변화 및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등 벤처기업에 대한 기대가 어느때 보다도 큰 만큼 정부, 국회와 활발한 소통 및 생산적 토론를 통해 업계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안건준 벤처협회장은 "협회 임원진은 국내 벤처업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벤처생태계 견인의 주도자라는 정체성을 명확하게 해야한다"면서 "스타트업부터 스케일업, 유니콘까지 다양한 스페트럼을 아우르는 대표성을 가진 임원진들의 효과적인 역할 분담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남은 2년 임기가 규제개혁, 벤처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판단하고 있는 만큼 하나의 강력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향후에도 꾸준한 영입을 통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100인 규모로 이사회를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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