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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플라워 버킷챌린지' 등…유통계 CEO들, 코로나 극복 SNS 릴레이 나서

이럴때 사회적 책무 다해야…서로 지목하고 참여하는 분위기

 

최수정 대표가 9일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한국 코카-콜라 사 제공

유통채널 CEO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너도나도 참여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다. 최 대표는 비대면 개별 시상식으로 진행된 올해 2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수상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한다.

 

올해는 감염병 확산으로 도쿄 올림픽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4년간 땀 흘리며 노력해온 선수들에게 허탈감을 안겨준 해다. 이에 최 대표는 선수들을 위로하고자, 최우수선수상 오상욱 (펜싱), 우수선수상 조구함 (유도), 강채영 (양궁), 남자휠체어농구대표팀 등 총 30여 명의 2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수상자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기로 한 것이다.

 

최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전 세계에 태극전사들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꽃을 드리게 됐다"며 "코카-콜라가 화훼 농가를 위한 작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대한민국 국민이 일상 속 소중한 순간을 통해 힘든 시간을 잘 헤쳐나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최근 각종 모임과 행사가 연이어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의 꽃·식물을 구매하는 공익 릴레이 캠페인으로, 추천받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다음 참가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도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현 상황에도 고객에게 안전한 휴식 제공을 목표로 일하고 있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현장 직원들에게 화훼농가에서 구매한 꽃다발을 건넬 예정이다.

 

문 대표는 "이번 챌린지 동참을 통해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의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전했다.

 

문 대표는 조윤성 GS리테일 대표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를 추천했다.

 

9일 이효율 총괄CEO가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하는 모습. /풀무원 제공

같은날 풀무원은 이효율 총괄 CEO가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자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대한민국 외교부가 시작한 인증 릴레이로, 유례없는 팬데믹 현상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하자는 메시지다. 두 손을 모아 비누 거품을 내 씻고 있는 로고와 'Stay Strong' 문구로, 개인위생을 준수하자는 의미를 전하고 있다.

 

캠페인 로고와 직접 만든 응원 메시지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된다. 이때 바통을 이어갈 3명을 지목한다.

 

이효율 총괄 CEO는 김연희 보스턴컨설팅그룹(BCG)코리아 대표파트너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나종호 한국강소기업협회 상임부회장, 이광호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 최용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부총장을 추천했다.

 

이효율 총괄 CEO는 "전 세계가 큰 위기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함께 노력한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풀무원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이 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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