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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2020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 전자책 발간

 

 

올해 연말에는 광화문사거리부터 서울역까지 세종대로 1.5㎞ 구간이 '서울대표 보행거리'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0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전자책으로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12월에는 1.5㎞ 세종대로 구간(광화문사거리~서울시청~숭례문~서울역)이 '서울대표 보행거리'로 되살아난다. 현행 9~12차로를 7~9차로로 축소하고 보행공간 확충, 전 구간 자전거도로 조성, 공유차량 주차공간 설치, 세종대로 가로숲 조성이 핵심 내용이다.

 

시는 녹색교통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를 '보도+자전거+대중교통+공유차' 공간으로 혁신하는 '도로공간재편'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중 '퇴계로(퇴계로2가~광화문사거리)'가 10월에 가장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도심에서 경기하남까지 연결하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 '하남선'도 12월에 전 구간이 개통된다. 신설되는 역은 강일·미사·하남풍산·하남시청·하남검단산역 5개역이다. 시는 하남선이 구축되면 강일·미사지구 주민들의 도심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갑작스럽게 생계 유지가 곤란해진 위기 가구에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해 1일부터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대상 기준을 완화했다.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종전 85% 이하), 재산기준 3억2600만원 이하(종전 2억5700만원 이하)다. 코로나19로 휴·폐업, 실직 등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 프리랜서가 그 대상이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쉬며 문화·예술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문화예술체험 중심의 '거점형 키움센터' 2개소는 9월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인다.

 

연내 노후 지하철역 5개소(종로5가·동대문·신설동·영등포시장·군자역)가 리모델링을 거쳐 수준 높은 '문화예술철도'로 바뀐다. 이 사업은 지하철역의 무분별한 상업성 광고를 없애고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일제강점기 근대건축물로서 건축사적 가치가 큰 '딜쿠샤(등록문화재 제687호)'도 원형 복원해 시민에게 공개한다. 현재 종로구 사직터널 북쪽에 있으며 12월 개관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청년·창업·미디어 관련 지원시설들이 대거 문을 연다. 8월에는 청년들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상담 컨설팅, 맞춤형 청년정책 정보제공 등을 지원하는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이 개관한다.

 

7월에는 '디자인 분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디자인창업센터가 홍대입구역 복합역사 앞에 조성된다. 청년 디자인 창업가, 디자인 스타트업들(창업 5년 미만 스타트업)에게 전용 사무공간과 다양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망 혁신기업을 지원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육성하는 '창업고도화센터(가칭)'는 10월 문을 연다. 우수 스타트업 성장 고도화 지원시설로 '창동 아우르네(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내에 생긴다.

 

10월에는 시민 누구나 미디어를 직접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가 성북구 길음동에 들어선다. 용산에서는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가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손기정체육공원'은 새단장을 마치고 9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마라톤 특화공원으로서 러닝트랙, 보행트랙, 러닝센터가 신축되고 손기정기념관, 어린이도서관이 재조성된다.

 

'2020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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