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MSP) 클라우드포씨(CLOUD4C)가 1일 강남구 신사동 한국지사에서 '코리아 론칭데이'를 개최하며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포씨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맞춤형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업자원관리(ERP) 프로그램의 대명사격인 SAP ERP의 프리미엄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다. 또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IBM 클라우드 등 뿐만 아니라 자체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의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마이그레이션, 구축 및 관리 등 엔드 투 엔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500대 글로벌 다국적 기업 중 60개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세계 25개국에 50개 이상의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MCM(성주그룹) 등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포씨 임직원 숫자는 1만5000명 이상으로 2019년 기준 글로벌 총매출액은 3조1510억 원에 달한다.
이날 행사는 클라우드포씨 창업자이자 회장인 스리다 피나푸레디의 화상 연결을 통한 한국 시장 진출 공식 선언으로 시작했다.
스리다 회장은 이날 "한국이 동북아 클라우드 시장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짓고 중국, 일본 등에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한국 정부, 대학과 협업해 'CLOUD4C 아카데미 인턴쉽 프로그램'을 만들어 한국의 청년 취업난 및 기업들의 전문 IT엔지니어 인력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피터 한국 지사장 겸 글로벌 부사장도 직접 클라우드포씨의 한국 시장 전략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국내 기업 고객 및 파트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클라우드 업계의 전망과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다질 기회를 가졌으며,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한 전 세계 관계자를 위해 실시간 스트리밍도 동시에 진행됐다.
한국지사의 운영을 총괄하는 서피터 한국 지사장은 "한국 기업들이 사업구조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데 있어서 클라우드 도입은 이제 필수"라며 "클라우드포씨가 보유한 글로벌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한국기업과 공공기관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승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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