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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SK하이닉스, 4기 기술혁신기업 선정…소부장 국산화 지원 가속화

SK하이닉스는 3개 기술혁신기업을 선정해 협약을 맺었다. (좌측부터) ㈜엘케이엔지니어링 이준호 대표, SK하이닉스 이석희 CEO, ㈜에버텍엔터프라이즈 한태수 대표, ㈜쎄믹스 김지석 대표.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지원을 이어간다.

 

SK하이닉스는 6월 30일 4기 기술혁신기업 3개사를 선정하고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상 기업은 ㈜쎄믹스, ㈜엘케이엔지니어링, ㈜에버텍엔터프라이즈 등이다. 외국기업 점유율이 높은 분야에서 국산화 경쟁력이 높은 곳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SK하이닉스와 제품을 공동개발하게 되며, SK하이닉스 생산라인에서 개발 제품을 직접 테스트할 기회도 제공한다.

 

SK하이닉스는 개발기간 단축과 제품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뿐 아니라, 일정 물량 구매를 보장받고 무이자 기술개발 자금대출 지원 및 경영 컨설팅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쎄믹스는 웨이퍼 신뢰성 테스트용 장비를, ㈜엘케이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장비 내에서 웨이퍼를 고정하는 부품을 생산한다. ㈜에버텍엔터프라이즈는 후공정 과정에서 칩과 기판의 연결에 사용되는 물질인 플럭스를 생산하는 소재 업체다.

 

협약식에는 이석희 CEO와 쎄믹스 김지석 대표, 엘케이엔지니어링 이준호 대표, 에버텍엔터프라이즈 한태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회의실을 분리해 화상으로 진행했다.

 

이석희 SK하이닉스 CEO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기술 협업을 통해 양사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상생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SK하이닉스는 2017년부터 매년 소부장 협력업체 중 국산화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들을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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