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대한민국동행세일' 개막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유튜브 채널, 소상공인방송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행사다.
LG헬로비전은 부산과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동행세일' 현장을 이원 생중계한다. 이번 개막 생방송은 ▲지역채널 대표 프로그램 연계 특집 콘텐츠 ▲특산물 쿠킹쇼 ▲지역채널 출연진의 기념 공연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직접 출연한다.
우선 지역채널대표 프로그램과 연계한 특집 콘텐츠를 통해 각지의 특산물, 전통시장등을 조명한다. '셰프의팔도밥상'은 휴교 장기화, 재택근무 등으로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해 감자 농가를 찾았다. '낭만읍고향리'는 코로나19로 한동안 문을 닫았던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한다.
현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소재로 한 쿠킹쇼도 열린다. 지역채널 프로그램 대표 출연진의 공연도 펼쳐진다. 포크 가수 김도향 씨, 국악인 김나니 씨, 트로트 가수 설하윤 씨가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지역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상품 판매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도 알려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지자체 행사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 박은정 미디어사업담당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고자 정부, 지자체, 각 기업이 힘을 모으는 상황에서 지역 중심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생방송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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