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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코리아, '뉴 미니 컨트리맨' 세계 최초 공개…"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한국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 /미니코리아

뉴 미니 컨트리맨이 한 단계 진보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태동하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그 의미를 더했다.

 

미니코리아는 2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미니 브랜드 역사상 한국에서 신차를 공개하는 것은 60여년만에 처음이다.

 

미니는 한국을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했다고 평가하며,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컨트리맨의 콘셉트와 부합한다는 이유로 '월드 프리미어' 장소로 낙점했다.

 

행사는 '자연에 둘러 쌓인 도심'을 상징하는 특수 돔 텐트 형태 파빌리온에서 진행됐다. '애드 인스퍼레이션 투 뉴 노멀'이라는 콘셉트로 한국적 요소인 조각보를 모티브로 한 LED 스크린을 설치해 첫 한국 월드 프리미어 행사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미니의 베른트 쾨버 브랜드 총괄은 영상을 통해 "한국은 뿌리 깊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동시에 모더니즘에 개방적인 나라로, 긴 60년 역사에도 불구하고 늘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미니 브랜드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뉴 미니 컨트리맨은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모험을 추구하는 모델인 만큼, 여러분의 삶에 영감을 더해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미니 컨트리맨 월드프리미어 행사장. /미니코리아

미니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 시장 공략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시장은 미니코리아가 2005년 처음 론칭한 원년에 761대에서 지난해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13배 성장에 성공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미니 브랜드로만 전세계 8번째 규모로 주요 거점으로 우뚝 선 상황이다.

 

컨트리맨은 미니의 유일한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2011년 처음 출시된 후 54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미니 브랜드 판매 비중에서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뉴 컨트리맨은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10.0㎾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추가하면서 새로운 변화에 동참했다. 가솔린과 디젤 각 3개 모델도 유로6d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것뿐 아니라, 배기 매니폴드와 터보차저를 실린더 헤드에 통합하는 등으로 연소 효율과 주행 성능까지 동시에 높였다.

 

한국형 디자인을 적용한 스크린. /미니코리아

특히 외관에 많은 변화를 줬다. 커다란 차체와 루프 레일 등 고유의 특징을 간직하면서도, 육각형 구조로 새로 디자인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유니온잭'을 형상화한 리어 램프 등 새로운 요소를 배합했다.

 

LED 헤드라이트와 LED 안개등을 기본 장착하며,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도 선택 사양으로 마련했다. 2개 컬러를 추가하고, 피아노 블랙 외장 트림을 통해 헤드라이트 테두리와 리어라이트 등을 고광택 블랙 컬러로 마감할 수 있다.

 

실내 공간도 여전히 넉넉하다. 트렁크 용량이 기본 450L에 2열을 접으면 1390L로 늘어난다. 풀 사이즈 시트로 5명이 편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했고, 레그룸도 동급 최대 수준으로 확보했다.

 

커넥티드 기능도 강화했다. SIM 카드를 탑재해 이머전시 콜과 텔레서비스 등 디지털 서비스에 상시 접속할 수 있도록 한 것. '아마존 알렉사'도 함께 지원한다. 내비게이션 자동 업데이트 기능도 갖췄다.

 

한편 미니는 이날 저녁 8시 글로벌에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라이브로 방송할 예정이다. 미니 애호가들과 함께 진행하며,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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