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밀집지역 내 새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는 경기도 수원의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가 일반분양한다.
경기도 부천시는 입주한 지 1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 비율이 무려 84.09%(부동산114 기준)에 달한다. KB부동산시세 자료를 보면 해당 지역에 위치한 입주 4년차 '부천 3차 아이파크'(2017년 8월 입주) 전용 59㎡는 1년 간(2019년 5월~2020년 5월) 평균 매매가격이 4억1,000만에서 4억8,000만원까지 올랐다.
인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는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90.78%(부동산114 기준)이다. 동안구 내 입주 2년차 '평촌 더샵 아이파크'(2019년 3월 입주) 전용 59㎡는 같은 기간 평균 매매시세가 9,000만원 상승과 전용 84㎡의 경우 7억4,000만에서 8억9,500만원에 거래를 나타내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주택 노후도가 높은 지역 내 공급된 새 아파트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해 8월 서울시 동작구에 공급된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03.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가 위치한 동작구는 10년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77.99%(부동산114 기준)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입주 10년차 이상 아파트 비율이 87.09%(부동산114 기준)인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분양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40.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동일 지역 내 한 달 먼저 공급된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역시 평균 18.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지난 19일(금)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일원에서 팔달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사이버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이 중 2,16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반경 1㎞ 내에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각종 생활 인프라도 완비돼 있다. 우선 인근에 위치한 분당선 매교역을 이용하면 1호선 및 KTX 경부선 환승이 가능한 수원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인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인계초등학교, 수원중학교, 수원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위치해있다. 또한 수원시립중앙도서관과 인계동 학원가도 가까이 위치해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수원영동시장, 메가박스(수원남문점), CGV(동수원점), 홈플러스(동수원점), 롯데몰(수원점), AK플라자(수원점)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인근으로 수원1호선 트램도 계획돼 있다. 총 길이 6.17㎞ 구간의 수원1호선 트램은 수원역에서 한일타운(장안구 조원동)까지 9개 정거장을 잇는 노선으로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이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
트램으로 환승이 가능한 수원역에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GTX C노선(수원역~삼성역~옥정역)과 올해 9월 완전 개통되는 수인선(수원역~인천역)이 지난다. 또 다른 환승역인 신분당선 연장선은 이르면 2023년 착공 예정으로 광교중앙역에서 호매실까지 이어지는 9.7㎞ 구간에 4개 역을 신설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전용 39㎡, 73㎡ 등 틈새면적을 제공한다. 또한 창고형 팬트리, 현관 수납장, 안방 드레스룸, 다목적실 등 풍부한 수납공간과 'ㄷ'자형 주방도 일부 세대에 적용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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