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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AB6IX 리더 임영민, 음주운전…"활동 중단"

그룹 AB6IX 리더 임영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활동을 중단한다. /AB6IX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AB6IX(에이비식스) 리더 임영민(25)이 음주운전 적발로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발매 예정이었던 앨범 공개 일정은 연기됐다.

 

AB6IX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4일 "임영민은 지난달 31일 새벽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게 음주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회사는 "현재 임영민은 깊에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영민의 활동 중단으로 컴백을 발매를 앞두고 있는 앨범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일단은 임영민을 제외한 4인 체제로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금일 이후 임영민은 AB6IX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향후 AB6IX의 스케줄은 임영민을 제외한 4인 체제로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8일 발매로 예정됐던 AB6IX의 새 앨범은 팀 정비 후 오는 29일로 연기 발매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한편 AB6IX는 임영민, 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워너원 활동을 마간한 박우진, 이대휘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전웅과 함께 앨범 VIVID로 오는 8일 컴백을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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