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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인터뷰]미래통합당 배준영 인천중구·강화·옹진군 국회의원 후보

미래통합당 배준영 인천중구·강화·옹진군 국회의원 후보

 

미래통합당 인천 중구강화옹진 선거구 배준영 국회의원 후보. 최연소 청와대 행정관, 국회 부대변인으로 정책과 법안을 입안하면서 쌓아온 행정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정쟁이 아닌 정책 중심의 국회를 만들 젊은 일꾼이라고 강조한다.

- 영종을 미국의 시애틀처럼 기업을 유치해 품격있는 국제도시로

- 국제 감각을 겸비한 행정의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가 자산

- 정쟁이 아닌 정책중심의 국회를 만드는 젊은 일꾼이 될 것

 

 

준비된 일꾼! 확실한 추진력!!

 

지난 국회의원선거에서 아깝게 낙선한 배준영 후보에게 지난 4년은 지역의 문제들 더 깊게 이해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공항철도 환승할인, 쓰레기매립장 대체부지조성논란, 붉은 수돗물 사태 등 지역의 현안이 있을 때면 주민들을 만나고 1인 시위까지 발로 뛰었다.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언론기고는 물론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호소했다.

 

최연소 청와대 행정관으로 국회 부대변인으로 정책과 법안을 입안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인적네트워크가 배 후보에게는 큰 자산이다. 폭 넓은 국제경험을 살려 인천을'국제도시'답게 만들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미래통합당 중구·강화·옹진군 국회의원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Q. 가장 존경하는 인물과 그 이유는?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한 뒤 국가적 재난에 이르렀습니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회 모든 분야가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 알아주는 이 없어도 코로나19와 묵묵히 맞서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대한민국 영웅들,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바이러스이지만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최전선에서 힘쓰는 사람들 그 모든 분들을 존경합니다.

 

의료진의 경우 병실, 대기실, 진료실 등을 포함한 병원 전체 방역활동이 할당된 몫인 것은 물론이고, 음압병실의 청소와 배식, 의료폐기물 처리까지 해내고 있습니다.119 구급대원분, 경찰분들, 군인분들, 복지부 및 지자체 공무원들 모두가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저 역시 지역 내 방역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나, 자발적으로 국가적 재난상황을 이겨내고자 힘써주시는 모든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이처럼 모두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 대한민국에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쓰임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Q. 인생에서 가장 큰 시련은 언제였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잘 알고 계시겠지만, 저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 무소속 후보에게 1.3% 차이로 밀려 낙선한 쓰라린 경험을 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깊이 성찰하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고, 부족함을 채우며 절치부심 해왔습니다. 중구, 강화군, 옹진군 전 지역을 샅샅이 찾아가 진짜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열심히 살펴보고, 직접 다녀보고 또 주민분들의 목소리를 더욱 귀 기울여 들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소통하다 보니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응원해주시는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힘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스스로에게 큰 시련이었던 순간과 쓰라린 경험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공항과 항만, 접경지역, 경제자유구역, 천혜의 섬과 농어촌이 있는 '작은 대한민국'인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할 준비가 다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가 중구, 강화군, 옹진군에 활력을 불어넣는 믿음직한 일꾼을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이자, 대한민국을 살리는 마지막 기회인만큼 준비된 일꾼 배준영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Q.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국회 부대변인, 인천항만물류협회장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해 오셨는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업적이 있다면?

 

청와대에서 가장 젊은 나이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국정의 기획부터 실행을 익혔고, 30대 후반에 국회 부대변인으로 일하며 G20 국회의장회의 브리핑을 맡을 정도로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중앙에서 경험을 쌓고 인천경제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인천경제의 3분의 1, 인천항을 이끄는 항만물류협회장을 맡아 인천항 노사평화선언을 이끌었습니다.

 

내항 8두부 1만평을 개방하여 시민들께 돌려 드렸습니다. 개방하기까지 항만물류기업들을 설득하는데 정말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진심으로 소통하고 설득하면서 뚝심있게 이뤄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지역현안도 끈질기게 설득해 풀어낼 역량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Q. 중구, 강화, 옹진 지역구는 중구 본토를 빼고 섬 지역으로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지역입니다. 관광활성화 방안의 복안과 섬 주위 갯벌이 매립되어 개발이 진행중이기도 한데 갯벌의 개발과 보존 사이에 후보의 입장은?

 

역동하는 도시, 동북아 제1의 관광·휴양지 제가 생각하는 앞으로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의 미래상입니다. 현재 인천시에서도 경관사업을 통해 강화군과 옹진군의 도서지역을 '명품 섬'으로 조성하는 추진계획을 본격화 한다고 합니다. 저 배준영도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많은 방법을 찾아서'아름다운 섬','살고싶은 지역','찾고싶은 지역'으로 만들어 동북아 제1의 관광·휴양지, 역동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갯벌의 개발과 보존 관련해서는 많은 공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외국의 소위'선진 도시'들에 대한 수변 공간 활용사례를 알려주는 보고서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각 도시가 가지고 있는 매력과 역사적 배경, 환경적 요인들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갯벌을 보존하면서 개발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에게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해외의 사례들을 살펴보고,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되어야 하는지와 최대한 갯벌 환경을 보존하면서 발전을 이룰지 하는 최선의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Q. 후보께서 파악하는 영종국제도시의 가장 큰 현안은 어떤 것이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후보의 공약은 어떤 것이 있는지?

 

영종국제도시는 위상에 맞는 교통과 의료시설 그리고 교육·문화시설이 필요합니다. ▲공항철도 환승할인, ▲제3연륙교 조기완공(주민무료),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 ▲하늘1중 하늘5고 학교 신설, ▲복합문화체육센터 등 마땅히 있어야 할 시설들을 조속히 갖추게 하는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인천의 미래를 이끌 영종국제도시를 스타벅스, 아마존 본사가 있는 미국의 시애틀처럼 만들어 기업을 유치하고, ▲공유경제형 항공정비(MRO)단지를 조성, ▲한국항공교육원 유치 등을 통해 일자리를 3만개 이상 창출하여 국제도시에 걸맞은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Q.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공항에서 일하는 공항종사자도 많고 또 지역 발전을 위해 공항공사의 역할이 크다고 보는데 후보님의 견해는?

 

인천공항공항공사는 매년 많은 수익을 남기고 있는데 13년간 정부가 거둬간 수익 배당금은 약 2조 5천억원입니다. 2017년에만 4,724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공항을 건설하면서 삶의 터전을 뺏기고, 지금도 소음으로 고통 받는 것은 지역의 주민입니다.

 

인천공항에서 뜨고 내리는 비행기, 공항이용객, 수출입화물 등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하나의 큰 연극 무대로 본다면 무대 뒤편에서 일하는 수많은 스텝들이 바로 공항근무자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3일 만에 인천공항을 방문해'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선언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비정규직 노동자 1만 명의 정규직화를 약속했지만, 직접고용은 고작 2.4%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합니다.'무늬만 정규직'이 아니라 실제로 급여와 사회적 지위도 향상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정부배당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공항근로자의 처우개선은 물론 영종지역의 교통과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명실상부한'공항경제권'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Q. 영종국제도시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역의 주민들은 특별자치구로 분구에 대한 요구가 많습니다. 이에 대한 후보님의 견해는?

 

우선 행정구역 분리·통합은 시·도가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국회의 입법을 거쳐야 합니다. 현행 법령상 자치구의 인구 하한선은 따로 명시된 것은 없지만 구속력 없는 행정구역 편람에는 자치구 분구 인구가 50만 명으로 돼 있기도 합니다. 인천만 해도 부평구, 동구, 서구 등 3개 자치구 인구가 이미 50만 명을 넘어선 상태여서 자치구를 나누는 문제에 인구수가 절대적인 요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공항과 연계한 특구 개념으로 추진할 사항인지, 영종자치구 지정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한 시기입니다.이와 관련하여 지역에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특별자치구 분구와 관련한 의견을 중앙부처와 정부 측에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빠른시일 내에 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우선 불합리한 철도 요금과 불편한 버스노선, 열악한 생활기반환경 등으로 느끼는 불편만이라도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개선할 생각입니다. 또한, 여러 행정기관이 멀리 떨어진 중구 원도심에 몰려 있어 제대로 된 행정·복지·보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불편이 있는 만큼, 제대로 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바로 잡겠습니다.

 

Q. 경쟁상대 후보자의 장점 세 가지를 말한다면?

 

 

 

많은 시간을 함께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 주셨으면 합니다. 첫 번째로 재테크를 잘하시는 것으로 보이는 점을 꼽아보겠습니다. 조택상 후보께서 한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스스로를 '정치인으로서 보기 힘든 흙수저'라는 말을 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흙수저라고 하시기에는 재산이 제법 많으신데, 재테크 수완이 좋으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노조위원장 출신답게 솔직하고 거칠 것 없는 말투와 근로자의 대변인과 같은 일을 해오면서 근로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세 번째로는 다양한 진보정당에 소속해 계셨던 경력이 있는 만큼, 많은 아이디어와 정책이 있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같은 곳에서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듯이,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올바르게 반영되도록 서로 의견을 나누겠습니다.

 

Q. 본인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 말씀해 주신다면?

 

이번 21대 총선은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사태를 포함해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등 모든 면에서 총체적 위기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이처럼 매우 엄중한 시기에 제1야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로서 국민을 지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드시 총선에 승리하여 대한민국을 지키고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나라를 이 지경까지 만든 현 정부의 실정을 바로 잡겠습니다. 아울러 이제부터라도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일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은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마지막까지 힘낼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Q. 국회의원이 당선되신다면 어느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고자 하는지와 입법을 생각해 두고 있으신 법안이 있다면?

 

세 곳의 상임위, 1순위 국토교통위원회, 2순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3순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1순위로 꼽은 국토위의 경우 도로나 철도 등 지역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에 유리한 위치에 있고, 지역SOC 예산을 따내기에도 좋은 장점을 가진 상임위입니다. 2순위로 꼽은 농해수위의 경우 지역구 전체가 바다를 포함한 지역이고, 인천 도심지역들과 다르게 지역민의 생활터전이 농어촌인 것을 감안하여 이에 맞는 농어촌 정책 및 해양 정책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3순위로 꼽은 산자위의 경우 인천지역의 수출기업 및 벤처기업의 피해극복 위해 필요한 법을 개정하여 지원하고 도모하고자 꼽았습니다. 우리나라 항공·해상 물류산업의 중심인 지역구의 발전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입법을 생각하고 있는 대표적인 법안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수정법), ▲유료도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유도법), ▲서해5도지원특별법(이하 서해5도법) 등이 있습니다.▲수정법의 경우, 낙후된 접경지역이지만 수도권으로 포함되어있는 강화군과 옹진군의 각종 중첩된 규제를 풀고자 수도권에서 강화, 옹진을 제외하는 법이고, ▲유도법의 경우 도로 통행료 징수액으로 마련된 재원 중 일부를 지자체가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하여 지역맞춤형 예산으로 편성할 수 있게 하는 법안으로 제3연륙교 건설 등 지역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여 쓸 수 있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서해5도법의 경우 주민들의 생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처음 법이 만들어졌던 취지와는 달리 지원이 부족했고, 시한 종료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주민분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려면 서해5도 정주지원금을 20만 원으로 인상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법을 개정해 서해5도법 시한을 연장하고 주민들의 정주여건 문제를 개선하고자 합니다.

 

Q. 지금까지의 선거가 후보시절의 공약과 당선이 되고 나면 공약이 잘 이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공약이행에 대해 후보께서 주민들께 약속할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있다면?

 

실제로 지역의 공약을 보면 굵직한 국비사업 부터 주민생활에 불편을 해소해야 하는 공약까지 매우 다양하고 중요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모든 공약을 4년이라는 임기 기간 안에 실현하기까지의 과정이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저 배준영은 청와대와 국회에서 국정에 참여하여 국가시스템의 전반을 숙지하고 있으며, 정치·행정의 경험을 쌓은바 지역의 현안과 공약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 현재에는 정부 기관의 차관급이나 국장으로 있습니다. 재정문제 등으로 공약이행에 어려움이 발생하더라도 중앙정부와 시, 여러 부처들을 찾아다니며 하나씩 돌파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쌓은 역량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성장 동력을 만들고 숙원사업을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역구에 출마한 그 어떤 후보보다도 국회와 정부 부처를 설득해 문제를 푸는 '해결사' 역할을 잘해내겠습니다. 중앙에서의 정치·행정 경험, 경제 전문성, 국제적 감각을 가진 유일한 후보로서 주민분들과의 약속에 책임있게 행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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