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우리은행과 혁신성장 및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중소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혁신성장·수출·일자리 창출 및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수출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신보에 65억원을 출연한다. 신보는 업력 7년 이내 혁신성장 선도 창업기업에 900억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보증비율(최대 100%)과 보증료율(0.2%포인트 차감)을 우대한다.
또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등 지원대상 기업에 대해서는 매년 0.2%포인트씩 3년간 보증료를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성장가능성이 높고 고용창출 효과가 우수한 중소기업과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혁신성장 견인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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