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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화순 능주면, 봄맞이 환경 정비...침체된 지역 분위기 활기

이한열 열사 생가 정비

화순군 능주면, 봄맞이 환경 정비...침체된 지역 분위기 활기

 

화순군(군수 구충곤) 능주면행정복지센터가 봄맞이 환경 정비에 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능주면행정복지센터는 최영미 면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해 마을 도로변, 주차장, 하천변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한열 열사의 생가와 주변을 정비했다.

 

지난 19일 능주면 직원과 부녀회 회원들은 이한열 열사의 생가 곳곳을 청소하고 단장했다. 잡초를 뽑고 비석 주변에 봄꽃을 심어 화단을 만들고 생가 주변 산책로와 정자 등을 보수했다

 

최영미 능주면장은 "능주는 주자사당, 조광조 유배지, 영벽정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고 중국의 3대 혁명음악가 정율성, 1987년 6월 항쟁의 상징인 이한열 등 인물을 배출한 고장"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환경을 정비하고 봄맞이 관광객 준비로 '돌아오고 싶은, 살고 싶은, 머무르고 싶은 능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능주면 남정리에서 태어난 이한열 열사는 연세대 2학년 재학 중 1987년 6월 연세대 앞에서 군사독재 정권에 항거하는 시위를 벌이다 경찰이 쏜 최루탄에 머리를 맞아 사망했다. 이 열사의 죽음은 6월 항쟁의 기폭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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