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AXA)손해보험이 오는 9월 1일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악사손보는 신임 대표이사로 현 기욤 미라보(Guillaume Mirabaud) 이사를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기욤 미라보 신임 대표이사는 2019년 9월부터 현재까지 악사손보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경영기획본부장(Corporate Secretary)으로 재직 중이다. 그동안 악사손보를 다양한 영업 채널을 갖춘 종합손보사로 빠르게 성장하는 데 기여해 왔다. 2007년 악사인베스트먼트 매니저(AXA Investment Manager)의 전략 감사로 부임하며 악사그룹에 합류한 기욤 미라보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4년간 악사그룹 내에서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 악사알제리생보(AXA Algeria Life)에서는 부사장 및 CFO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프랑스 출신 미라보 신임 대표이사는 1998년 쉬펠레크 대학(Ecole Superieure d' Electricite)에서 공학을 전공했다.
기욤 미라보 신임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9월 1일 자로 정식 취임한다.
기욤 미라보 신임 대표이사는 "CFO로서 지금까지 AXA손해보험에서 해왔던 것 처럼 앞으로도 전통적인 보험사의 역할을 넘어 진정한 인생 파트너가 되겠다는 악사손보의 장기적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2021년 국내 금융 및 보험 업계는 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다. 악사그룹의 선진화된 보험 시스템과 전 세계 1억여 명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혁신적 보험 서비스를 발 빠르게 제공하며 보험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종합손보사로서의 위치를 더욱 견고히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악사XL의 아시아 지역 총괄 CEO로 임명됐다. 악사XL은 일반손해보험 및 특종보험 전문 보험사로서 전 세계 200여 국가의 기업 고객에게 보험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질 프로마조 대표이사는 앞으로 싱가포르, 홍콩, 일본을 총괄하는 CEO로서 악사XL의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