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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에게 대입 진학 컨설팅 실시

서울시교육청이 2일 서울 관악구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입시를 돕는 '2021 학교 밖 청소년 진학 컨설팅'을 진행한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친구랑)에 등록한 청소년 중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검정고시 연계 맞춤형 대학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컨설팅은 대입 정보 설명회와 개별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된다. 대입 정보 설명회에서는 대학 입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일정 및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며, 2022학년도 수시 및 및 정시 대비 지원전략을 제공한다.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검정고시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을 컨설팅 한다. 일대일 개별 컨설팅은 7월 이후 대학별 전형에 따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친구랑'(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 학습 및 검정고시 모의고사 등을 지원해왔다. 인문·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과 개별 심리상담 등 필요한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합격 후에도 배움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진학 컨설팅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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